영화 더 엑소시즘에 대한 솔직한 후기
오늘은 영화 더 엑소시즘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초반에는 꽤 흥미로운 요소가 있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내용이 급격히 이상해지고 결말까지도 너무 실망스러워서 내 시간이 아까웠다고 생각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영화 정보부터 시작해 볼게요!
영화 정보
- 제목: 더 엑소시즘 (The Exorcism)
- 장르: 공포, 스릴러
- 감독: 조슈아 존 밀러
- 개봉일: 2025년 1월 15일
- 출연: 러셀 크로우, 샘 워싱턴, 클로이 베일리, 라이언 심킨스
- 상영 시간: 95분
- 국가: 미국
영화 줄거리
더 엑소시즘은 공포 영화 '조지타운 프로젝트'의 촬영 현장에서 실제로 악마를 소환하게 되는 배우 앤서니 밀러(러셀 크로우)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앤서니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잊혀진 할리우드 배우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포 영화 '조지타운 프로젝트'에서 신부 역할을 맡게 된 그는 촬영 중 우연히 실제 악마를 소환하게 됩니다. 영화와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앤서니는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빙의되기 시작하고, 이를 알아챈 딸 리 밀러(라이언 심킨스)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나 악령은 단순히 가족을 위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앤서니의 주변을 서서히 무너뜨리며 그의 과거와 상처를 들추기 시작합니다. 과연 앤서니는 악령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딸과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요?
영화에 대한 느낀 점
영화의 초반부는 꽤 흥미로웠다. 주인공 가족의 갈등과 아이의 이상 행동을 중심으로 점차 긴장감이 고조되었고, 관객으로서 내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품게 했다. 그러나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점차 영화의 내용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전개는 얼탱없는 상황들로 가득 차 있었고,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너무 급격히 일어나는 사건들, 갑작스럽게 바뀌는 캐릭터들의 감정선, 그리고 최종 결말은 너무 억지스럽고 감동이 전혀 없었다. 특히 엑소시즘을 다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공포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결말에서 충격적인 반전도 없이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영화의 문제점
1. 전개가 너무 이상하다
처음에는 흥미롭고 긴장감 있는 전개가 이어졌으나, 점점 사건들이 어설프고 부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캐릭터들이 갑자기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거나, 영화 내내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계속 남았다. 너무 얼토당토않은 전개로 채워져 있어서 몰입하기 어려웠다.
2. 결말이 너무 실망스럽다
결말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다. 하지만 그 기대가 완전히 허무하게 깨졌다. 결말에서 나타나는 반전은 너무 억지스러웠고, 무엇보다 감동이 전혀 없었다. 공포 영화로서의 긴장감도 전혀 없었고, 오히려 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3. 감독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영화는 엑소시즘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이 영화가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했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결론
더 엑소시즘은 초반에는 꽤나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요소들이 많았지만, 점점 전개가 이상해지고 결말도 실망스러워 결국 시간을 낭비한 기분이었다. 영화의 스토리와 감동은 전혀 없었고, 공포 요소도 부족했다. 감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조차 알 수 없었고, 이런 영화는 다시 보고 싶지 않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전반적인 내용이 부족하고 결말도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린 작품이었다. 감독이 표현하고자 했던 내용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공포 영화를 기대하고 본 관객으로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시간을 아껴서 다른 영화를 볼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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